전남도, 신규 공직자 교육과정 정책 현장 중심 개편

전승현 2024. 9.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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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 과정을 정책 현장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집합교육은 정책 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 공무원 양성 기반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임용 후에도 공직 적응 훈련 등 사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육시스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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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개발원 현장중심 교육 업무협약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 과정을 정책 현장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3주 집합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던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을 사이버교육(1주)과 집합교육(2주)으로 변경한다.

집합교육은 정책 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를 위해 지난 7~8월 시군 의견수렴과 교육부서장(과장급) 회의를 거쳐 교육비 시군 분담 등에 합의했다.

또한 전남관광재단, 금호고속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인구문제 인식을 위한 '인구포럼'을 신설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전문가의 조언을 거쳐 저출생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 공무원 양성 기반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임용 후에도 공직 적응 훈련 등 사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육시스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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