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부터

김소연 2024. 9.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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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13세)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고령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지정된 의료기관과 인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전후에는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동안 머무르며 예방접종 이상 반응을 살핀 뒤 귀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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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트] 의원에 붙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의원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년 1월1일~2024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0일에는 우선 접종 이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을 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은 다음달 11일부터다. 2024.9.19 [THE MOMENT OF YONHAPNEWS] nowwego@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13세)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고령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지정된 의료기관과 인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방문 시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 등 무료 백신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와 접종시기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료기관 방문 전후에는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동안 머무르며 예방접종 이상 반응을 살핀 뒤 귀가하는 게 좋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등 접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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