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하는 ‘우체통’이 찾아온다…군산 손편지 축제 27일 개최

설정욱 2024. 9. 20.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체통'이라는 레트로 감성으로 도시재생사업 모범 사례를 써가는 '군산 손편지 축제'가 올해도 찾아온다.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 우체통 거리 손편지 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 우체통 거리. 군산시 제공

‘우체통’이라는 레트로 감성으로 도시재생사업 모범 사례를 써가는 ‘군산 손편지 축제’가 올해도 찾아온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제7회 군산 우체통 거리 손편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군산 우체통 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었다.

지난 2019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경관조명, 아트월 등 조형물과 우체통 거리 홍보관이 조성되면서 ‘우리동네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행운’이다.

시는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1년 후 전달받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 우체통 거리 손편지 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