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객사 테슬라發 훈풍에 퓨런티어, 8%대 강세
자율주행차 센싱 카메라 공정장비를 만드는 퓨런티어 주가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수요 반등으로 내년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퓨런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8.55%) 오른 2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월 10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와 내년 저가형 모델 출시 등은 수요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의미한 이벤트”라며 “수요가 회복될 경우 다시 한번 공격적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고객사 수요 반등이 이뤄질 경우 2025년 실적 회복의 가시성이 높다”며 “로보택시 공개라는 자율주행의 새로운 변곡점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퓨런티어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7.36% 오른 243.9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 23일(종가 246.38달러)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천792억달러(약 1036조원)로 불어 미 기업 시총 순위 10위로 다시 진입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 급등은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미 금융전문매체 배런스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 인하는 자동차 주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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