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3∼24일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동맹 안보현안 논의

김지헌 2024. 9.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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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3∼24일 서울에서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후반기 예정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으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앵카 리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양국의 수석 대표로 참가한다.

한미는 올해 SCM에서 대북 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 진화를 통한 동맹 능력 현대화, 유사 입장국과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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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성조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방부는 오는 23∼24일 서울에서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후반기 예정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으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앵카 리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양국의 수석 대표로 참가한다.

한미는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 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또 올해 국방 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한다.

한미는 올해 SCM에서 대북 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 진화를 통한 동맹 능력 현대화, 유사 입장국과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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