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백종원 일냈다…넷플릭스 1위 직행·글로벌 톱10·유튜브 인급동
박정선 기자 2024. 9. 20. 09:34
백종원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공개되자마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국내외에서 심상치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예능 콘텐트다.
넷플릭스가 자신있게 추석 연휴 텐트폴 콘텐트로 내놓은 작품. 넷플릭스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흑백요리사'는 쟁쟁한 드라마 콘텐트들도 모두 제치고 한국 넷플릭스 1위로 직행하며 한국 콘텐트 전쟁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17일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국내외에서 심상치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예능 콘텐트다.
넷플릭스가 자신있게 추석 연휴 텐트폴 콘텐트로 내놓은 작품. 넷플릭스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흑백요리사'는 쟁쟁한 드라마 콘텐트들도 모두 제치고 한국 넷플릭스 1위로 직행하며 한국 콘텐트 전쟁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 백종원이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에 나서는 장면은 이미 '짤'로 만들어져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백종원의 50가지 그림자' 장면이다. '짤'은 또 등장했다. 백종원이 검은 장갑을 끼고 참가자가 내놓은 햄버거 시식에 나서는 장면으로, 마치 마피아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백종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 '짤'로 '선택'됐다.
하는 말마다 웃음을 선사한 참가자 최강록의 등장 장면들도 화제를 모았다. "이 세트는 허구다" "(경연에서) 떨어지면 한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 등의 어록이 벌써부터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향력은 유튜브로까지 이어졌다. 많은 어록을 남긴 최강록이 큰 공을 세웠다. 최강록과승우아빠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포함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승우아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흑백요리사' 관련 콘텐트도 인급동에서 많은 클릭을 얻고 있다.
하는 말마다 웃음을 선사한 참가자 최강록의 등장 장면들도 화제를 모았다. "이 세트는 허구다" "(경연에서) 떨어지면 한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 등의 어록이 벌써부터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향력은 유튜브로까지 이어졌다. 많은 어록을 남긴 최강록이 큰 공을 세웠다. 최강록과승우아빠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포함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승우아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흑백요리사' 관련 콘텐트도 인급동에서 많은 클릭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시작된 인기는 결국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지난 19일 싱가포르 넷플릭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홍콩 2위, 말레이시아 3위, 뉴칼레도니아 2위, 카타르 3위, 태국 3위, 아랍에미리트 3위 등을 기록 중이다. 영어권에서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호주에서는 19일 9위로, 뉴질랜드에서도 8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결국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 TV쇼 글로벌 10위에 오르면서, 쟁쟁한 전 세계 콘텐트 사이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놀랄 일은 아직 남았다. '흑백요리사'는 총 12부작으로 이제야 4회까지 공개됐다. 점차 국경 너머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가운데, 더욱 강한 흥행세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흑백요리사'는 9월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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