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폐고철 야적장서 불…4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 잡아

경북 성주의 한 폐고철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3분쯤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폐고철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을 투입해 4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불로 폐고철 200여 t 등이 탄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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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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