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용 초과 지출' 박균택 의원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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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0 총선에서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혐의를 받은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의원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비용 초과 지출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된 A씨만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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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0 총선에서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혐의를 받은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의원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 9천만 원보다 2800여만 원을 초과해 선거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관련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경찰은 선거비용 초과 지출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된 A씨만 송치했다.
이에 앞서 박균택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회계 책임자가 수사 또는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주장하겠다"면서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점, 모든 비용의 지출 내역 및 증빙 자료를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심사받았던 점 등을 잘 소명해 좋은 결과를 받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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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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