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특별관계자 해소...최윤범 회장 측 지분 15%로 '뚝'

배정철 2024. 9. 20.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09월 19일 15:3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 특별관계자를 해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특별관계가 해소된 만큼 최 회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항한 주식 매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최 회장이 장씨 측과 특별관계자를 해소함으로써 이러한 법적 장애물이 사라진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항 공개매수 가능해져
이 기사는 09월 19일 15:3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 특별관계자를 해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15명에 달하는 영풍 측 관계자들이 공식 분리되면서 최 회장 측 지분은 15.65%(323만9131주)로 축소됐다. 

특별관계가 해소된 만큼 최 회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항한 주식 매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자본시장법상 공개매수자 및 특별관계자는 공개매수에 대응할 수 없다. 최 회장이 장씨 측과 특별관계자를 해소함으로써 이러한 법적 장애물이 사라진 셈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