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3위 유지…AFC 소속 세 번째

김종국 기자 2024. 9.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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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9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순위 변화없이 2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총점 1572.61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달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의 2차전에선 승리를 거뒀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했다.

FIFA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9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순위 변화없이 2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총점 1572.61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달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의 2차전에선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일본(16위)과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 발표보다 FIFA 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고 이란은 한 계단 상승했다. 일본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초반 2경기에서 중국과 바레인을 상대로 12골을 몰아 넣으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한국과 함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 속한 국가 중에선 이라크가 55위를 기록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이어 요르단이 68위를 기록했고 오만은 78위에 올랐다. 한국과의 월드컵 3차예선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팔레스타인은 9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해 요르단(승점 4점)에 다득점에 뒤진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다음달 10일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29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인도네시아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에서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잇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를 질주했다. 이어 프랑스가 2위에 올랐다.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FIFA 랭킹 3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는 4위를 유지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에서 고전하고 있는 브라질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탈리아가 FIFA 랭킹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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