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한양행, 美 제약사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에 강세

박순엽 2024. 9.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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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미국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유한양행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 금액은 8089만 3802달러(약 1076억 6965만원)로, 이는 유한양행 작년 매출액(약 1조 8590억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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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한양행이 미국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00원(7.49%) 오른 13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유한양행우(000105) 역시 9700원(6.79%) 상승한 15만 2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유한양행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료의약품이란 완제의약품에 주성분으로 들어가는 원료를 뜻한다.

이번 계약 금액은 8089만 3802달러(약 1076억 6965만원)로, 이는 유한양행 작년 매출액(약 1조 8590억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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