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익산·남원·순창·무주)

임홍진 2024. 9.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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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익산시가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그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익산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남원]남원시와 한일장신대학교가 교류 협력 협약의 자리를 마련하고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자원봉사하는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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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남원시와 한일장신대학교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각종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진료를 필요로 할 경우 의사소통과 치료비 경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특히 베트남 애아숩현과의 계절근로자 공급 협약을 통해 입국한 216명의 상담과 진료 통역을 맡고 병원 측은 진료비 일부를 감면하기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익산 지역에는 현재 3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돼 있으며 가을 수확철 농기계 안전 사고에 대비해 이 같은 대책이 나왔습니다.


[서일영 / 원광대학교 병원장]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그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익산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남원시와 한일장신대학교가 교류 협력 협약의 자리를 마련하고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자원봉사하는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두 기관은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를 발굴 보급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벼멸구 급증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대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림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550여 헥타르에 벼멸구가 발생한 가운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 공조를 통한 적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완주]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메뚜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트리익스트림, 와일드놀이 등과 함께 읍면 마을 쉐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로컬밥상과 로컬장터가 향수를 자극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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