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접수시작…"26일부터 온라인"

10월19일 시험 실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제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오는 10월19일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19일 실시되는 제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온라인 접수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눠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온라인 접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서 26일부터 10월2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19일에 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 편의 등을 고려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총 8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 및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 인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시험 등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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