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 사부2·유천 중평리, 생활 여건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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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2025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용문면 사부2리와 유천면 중평리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용문면 사부2리와 유천면 중평리 마을은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국비 3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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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25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용문면 사부2리와 유천면 중평리이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예천군은 2015년부터 용궁 향석2, 감천 수한, 지보 상월, 보문 독양2, 풍양 공덕2, 용문 선2, 개포 금리 등 7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다.
예천 갈구2, 지보 마산, 풍양 공덕1, 효자 사곡, 은풍 은산1, 감천 벌방리 등 6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용문면 사부2리와 유천면 중평리 마을은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국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 담장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마을공동체 및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실버건강 관리교육, 마을발전 현장포럼, 공동체 어울림 교실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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