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2019년 이어 두번째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도 받아

티웨이항공 A330-300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동부는 매년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곳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및 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 자금 우대 지원 등 재정적 지원과 최대 3년간 홍보 혜택을 받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상했다.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 일과 삶의 균형 구축, 일자리 질 개선,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성과가 인정됐다는 게 티웨이항공의 설명이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의 박인섭 객실본부장은 지난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근무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 종사자에게 수여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 있게 지켜질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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