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대기록+첫 PS’ 다저스, 류현진 데뷔시즌부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안형준 2024. 9.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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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

오타니의 대기록과 함께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티켓도 확보했다.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새로 입은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7년만에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다저스는 류현진의 빅리그 데뷔시즌이던 2013년부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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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

LA 다저스는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3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무려 6안타 10타점 2도루를 몰아친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20-4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 3개, 도루 2개를 추가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동시에 달성했다(.294/.376/.629 51HR 120RBI 51SB).

오타니의 대기록과 함께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티켓도 확보했다.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새로 입은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7년만에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91승 62패, 승률 0.595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4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83승 70패를 기록 중. 다저스가 잔여경기를 모두 패하고 애틀랜타가 잔여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다저스가 91승 71패, 애틀랜타가 92승 70패를 기록해 애틀랜타가 다저스를 앞서게 된다.

하지만 그 경우 애틀랜타와 3연전이 남아있는 현재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가 91승 71패로 다저스와 동률이 되고 다저스가 4승 2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애틀랜타와 다저스가 동률이 될 경우에도 상대 전적에서 다저스가 5승 2패로 앞선 만큼 타이브레이커 룰로 승리하게 된다. 다저스는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다저스는 류현진의 빅리그 데뷔시즌이던 2013년부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이제 다저스는 4년 연속이자 최근 12년 중 11번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2013년부터 지난시즌까지 11년 동안 2021년(2위) 한 해를 제외하고 10차례 서부지구 정상을 차지했다. 현재 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승차는 4경기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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