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은 美 연준 '빅컷' 훈풍…SK하닉 16만원선 회복[핫종목]

강수련 기자 2024. 9. 20.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 훈풍에 미국 기술주가 랠리하면서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200원(4.71%)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1.9%) 오른 6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업황 피크아웃 우려로 목표주가를 내린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로 급락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기술주 랠리에 SK하닉 4%·삼전 1%대 상승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모니터에 SK하이닉스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9포인트 오른 2580.80에 마감하고, 코스닥은 6.31포인트 오른 739.51에 장을 마무리했다. 2024.9.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 훈풍에 미국 기술주가 랠리하면서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200원(4.71%)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대 하락하며 15만원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하루만에 다시 16만원 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1.9%) 오른 6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역시 전일 2%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엔비디아, 마이크론을 비롯한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전일에는 연준의 0.5%포인트 금리인하에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며 하락했으나, 이날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황 피크아웃 우려로 목표주가를 내린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로 급락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했고 미국 금리가 반등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전날 반도체와 바이오의 양극단 장세가 되돌림 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