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사일 공격 제한 해제' 요구… 바이든·해리스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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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과 별개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도 회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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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과 별개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도 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회담의 주요 안건은 전쟁이다. 지난 3년 동안 러시아와 전쟁을 지속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회담에서 향후 전쟁 계획,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한 미국의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기존 방침대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전하며 우크라이나 승리를 위한 변함없는 약속을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여러 서방국가에 호소해왔던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통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다만 지난 13일 백악관 측이 "러시아 내부에 대한 장거리 타격 능력과 관련해 우리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던 만큼 미국 측이 허가할 지는 미지수다.
이번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날 것인지도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따.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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