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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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 지음.
저자는 자원 확보와 지배, 정복 등 전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든 전쟁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요구사항을 강요하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전쟁을 바라볼 때 평화 또한 모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 경제 정책 수립의 선봉에 섰던 저자들은 전작에서 기계·컴퓨터 중심의 유형 경제를 지식·관계 중심의 무형 경제가 대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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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 지음.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다. 저자는 자원 확보와 지배, 정복 등 전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든 전쟁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요구사항을 강요하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전쟁을 바라볼 때 평화 또한 모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온샘. 520쪽, 5만 원.
존재의 저편
김병익 지음. 언제나 글의 곁에서 기자, 비평가, 출판 편집인을 두루 거친 저자가 꺼내 놓은 인생과 존재의 의미. 미수(米壽)를 앞둔 저자는 “생애의 마지막 글모음”이라 고백했다. 마지막까지 글을 읽고 쓰며 그리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문학과지성사. 176쪽, 1만5000원.
스릴 너머
도준우 지음. 예능국을 박차고 나와 교양국, 그중에서도 ‘그것이 알고싶다’에 자리 잡은 범죄 전문 PD의 신랄한 생존기. 진실을 향해 끝없이 파고들었던 저자는 악랄한 범죄 조직보다 내가 만들고 있는 콘텐츠가 흥미와 스릴만 남길까 두려웠음을 고백한다. 진지함과 유쾌함 사이의 균형감이 빛난다. 글항아리. 424쪽, 1만8000원.
다 읽은 순간 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는 구름 이야기
아라키 켄타로 지음. 김현정 옮김. 구름 연구자이자 마니아인 저자가 구름과 기상천외한 기상 현상을 한 권에 모두 담아 ‘하늘에 관한 백과사전’을 펴냈다. 함께 담긴 200장의 아름다운 구름, 하늘 사진은 진정한 덕후의 내공을 보여준다. 윌북. 388쪽, 2만2000원.
자본 없는 자본주의 리부트
조너선 해스컬 등 지음. 조미현 옮김. 영국 경제 정책 수립의 선봉에 섰던 저자들은 전작에서 기계·컴퓨터 중심의 유형 경제를 지식·관계 중심의 무형 경제가 대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신작에서는 무형 경제에 적합한 금융·통화·도시·경쟁 정책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에코리브르. 368쪽, 2만2000원.
위구르 유목제국사
정재훈 지음. 유목민족 역사 연구의 대가인 저자가 돌궐, 흉노에 이어 내놓은 유목제국사 시리즈의 최신간. 국내 최초로 위구르 유목제국 통사를 다룬 책은 유목과 정주를‘교류’와 ‘공존’의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다. 사계절. 416쪽,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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