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정, 국제대회 가능성 보인 메달 3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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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 선수단이 '2024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는 지난 11~14일 4일간 중국 심양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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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최영신 기자 = 한국 조정 선수단이 '2024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는 지난 11~14일 4일간 중국 심양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는 19개국 38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우선 광주체고 소속 김승현, 김정민, 김지선, 서예서가 13일 열린 U19 여자 쿼드러플스컬 경기에서 7분 02초03을 기록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4일 열린 U19 남자 싱글스컬 경기에서는 서울체고 이경훈이 7분 30초01을 기록하며 7분 29초35를 기록한 중국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기세를 몰아 김정민과 김지선이 U19 여자 더블스컬 경기에 출전해 7분 31초9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시아조정연맹 부회장과 대한조정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세문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주니어 선수단이 은메달 2개, 은메달 1개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조정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조정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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