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1경기 차 유지' KT 이강철 감독 "소형준 첫 승 축하해, 장성우 활약 돋보였다" [수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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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12-5 승리를 거뒀다.
특히 소형준은 지난 2022년 9월 28일 두산전 이후 무려 722일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중간 투수들이 피로한 상황에서 짧게 이닝을 책임져 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소형준의 시즌 첫 승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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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 수고 많았다"
KT 위즈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12-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시즌전적 69승 2무 68패를 기록하며 4위 두산과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장성우였다. 장성우는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 1득점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어 김민혁 3안타 2득점, 황재균 멀티히트 1득점, 오윤석 홈런 포함 멀티히트 2타점 2득점, 심우준 멀티히트 2타점 2득점, 로하스 멀티히트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또 이날 4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소형준은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 특히 소형준은 지난 2022년 9월 28일 두산전 이후 무려 722일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중간 투수들이 피로한 상황에서 짧게 이닝을 책임져 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소형준의 시즌 첫 승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 집중력을 보여줬고 6타점을 기록한 장성우와 활약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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