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쩐의 전쟁' 속 고려아연, 신고가…영풍, 20%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풍(000670)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010130) 지분을 공개매수하기로 한 3거래일째인 20일 장 초반에도 20%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영풍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의 지분을 공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역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최 회장이 반격에 나서며 영풍-MBK 역시 공개매수가를 높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영풍(000670)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010130) 지분을 공개매수하기로 한 3거래일째인 20일 장 초반에도 20%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보다 13만 7000원(27.35%) 오른 6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영풍은 앞서 지난 13일과 19거래일에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고려아연(010130) 역시 전날보다 3만 5000원(4.95)% 오른 74만 2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영풍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의 지분을 공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역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한 매체는 최 회장이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일본 주요 상사 등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아연의 지분 0.8%를 보유한 한국투자증권 역시 최 회장과 손잡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한편 최 회장이 반격에 나서며 영풍-MBK 역시 공개매수가를 높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날 김광일 MBK 부회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대부분 개인의 손바뀜이었고 기관투자가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어서 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개매수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