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톱스타 시구 행진' 최강창민부터 쯔위까지

[STN뉴스] 최영신 기자 = 3위 수성을 원하는 LG트윈스가 톱스타들의 시구 행진을 진행한다.

20일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시구자로 나선다. 최강창민은 LG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강창민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LG트윈스 시구를 다시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영광이다.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치길 바란다.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오스틴 선수의 KBO 8월 월간 MVP 시상식과 8월 디지털 락커룸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21일에는 배우 윤박과 김동욱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배우 윤박과 김동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LG트윈스를 응원해온 팬이다. 윤박은 "대학시절 함께 LG트윈스를 응원했던 동욱이 형과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꿈만 같다. 저희 두 사람의 시구, 시타와 팬 분들의 응원이 모여 경기에서 꼭 승리하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김동욱은 "열심히 준비해서 LG트윈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 앞서 이날은 에르난데스, 함덕주 선수의 사인회와 오지환 선수의 KBO 개인통산 1,000득점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22일에는 트와이스 쯔위의 승리 기원 시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쯔위는 지난 9월 6일 솔로 데뷔 앨범 'aboutTZU(어바웃쯔)'와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쯔위의 솔로 미니 1집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누적 기준 해외 1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쯔위는 "오랜만에 찾은 LG트윈스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되어 너무 기쁘다. LG트윈스가 가을 야구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 3연전에서는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오스틴 선수의 '기록 에디션' 포토카드를 운영한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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