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어' 안양 잡고 4경기 무패까지 달성할까?

최영신 기자 2024. 9.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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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의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대어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4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안산은 오는 21일(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은 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떠난다.

안양은 최근 4경기 1승 1무 2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리그에서 강한 수비력(28실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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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무패 안산그리너스FC, 자신감 안고 1위 안양 상대한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STN뉴스] 최영신 기자 = 상승세의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대어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4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안산은 오는 21일(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 충남아산FC와 30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관우 감독 체제에서 3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은 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떠난다.

키 플레이어는 주장 김영남이다. 김영남은 이관우 감독 부임 후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수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강수일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강수일은 충남아산과의 맞대결에서 교체 출전해 2년 3개월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안양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 기대된다.

안산은 안양과 역대전적에서 8승 7무 13패로 열세다. 하지만 지난 7월 홈에서 추가 시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안양은 최근 4경기 1승 1무 2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리그에서 강한 수비력(28실점)을 보유하고 있다. 안산은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안양의 수비진을 뚫을 계획이다.

안산이 안양을 상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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