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이 AI를 만난다"…제18회 세계해양포럼 24일 개막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9. 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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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산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뜻의 '오션인텔리전스(Ocean Intelligence with AI)'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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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
인공지능 활용한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 방향 모색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이 24일 개막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산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뜻의 '오션인텔리전스(Ocean Intelligence with AI)'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운 △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조선 △크루즈 △해양과학 △해양정책 △해양인문학 등 분야별 12개 분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모두 10개국 91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 연구소 스노라 스탬네스 물리연구 과학자, 미국 해양대기청(NOAA) 모니카 그라소  수석 경제학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공사 마놀라 데 라푼테 인공지능 리드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해양 분야 주요 인사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의장인 미치다 유타카 박사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AI' 백준호 대표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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