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서 21·2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 운영

이은파 2024. 9.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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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 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7개 국·공·사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회차별로 30가족 6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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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열린 퀴즈탐험대 미션 수행 장면 [한수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 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7개 국·공·사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회차별로 30가족 60명이 참가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다.

참가 어린이는 탐험대원이 돼 열매 관찰과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탐사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는 지난 5월 행사 직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창술 백두대간수목원장은 "가을을 맞아 백두대간의 다양한 자생식물 씨앗을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수목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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