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대비 호주 등 정책 벤치마킹

고양=김아영 기자 2024. 9.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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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정부 국정 과제로 지정된 가운데 고양특례시는 내년 전면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내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선진교육체계 운영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참고해 정책의 원활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명품 교육발전특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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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정부 국정 과제로 지정된 가운데 고양특례시는 내년 전면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단은 21일부터 28일까지 5박 8일 동안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는 호주와 우리보다 앞서 유보통합을 시행해 온 뉴질랜드를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체계와 교육프로그램, 보육교사 통합양성·훈련과정을 살펴볼 방침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고양시 보육포럼,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시 아동보육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시 방문단은 2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로 알려진 '찰튼브라운(Charlton Brown)'과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내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선진교육체계 운영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참고해 정책의 원활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명품 교육발전특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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