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앤톤, 저승사자 만나자 형들 품에 ‘쏙’
LG 유플러스의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BOSS RIIZE’(이하 ‘보스 라이즈’)에서 ‘힘캐’ 성찬이 ‘보스 투표권’이 걸린 미션에서 힘으로 멤버들을 압도하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 18일, 19일 공개된 ‘보스 라이즈’에서는 보스 투표를 앞두고 투표권 획득을 위한 수중 게임이 펼쳐졌다. 물속에서 강한 쇼타로X소희X앤톤, 물에서는 약하지만 힘은 센 은석X성찬X원빈이 팀이 되어 3대3 대결을 펼쳤다.
먼저 모든 멤버들이 번갈아 가며 튜브에 탑승해서, 마지막 사람까지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야 승리하는 ‘튜브로 멤버 옮기기’ 게임에서는 초반 물에서 강한 팀이 이기는 듯했지만, 성찬의 힘과 은석의 작전이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수중 럭비’에서도 성찬이 활약을 펼쳤고, 개인전까지 성찬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국 성찬이 총 6장의 투표권, 은석이 4장, 원빈이 4장을 획득했다.
이날의 마지막 투표권 획득 미션으로는 ‘미스터리 미션’이 준비돼 있었다. 은석은 “‘미스터리’인 것 보니 무서운 것 같은데?”라며 긴장했다. ‘미스터리 미션’은 어둡고 컴컴한 1, 2, 3구역을 차례대로 통과하며 임무를 완수하고 제일 짧은 시간에 돌아오는 사람에게 투표권 5장이 주어지는 초대박 미션이었다. 특히 ‘보스’ 쇼타로에게는 완주 시간에서 30초가 차감되는 보스 특권이 주어졌다.
모두 무엇이 튀어나올지 몰라 걱정하는 가운데, 원빈이 “나 먼저 가 보겠다”며 용기를 내고 의연하게 출발했다. 낮에만 해도 푸르렀던 이들의 베이스캠프는 어두컴컴하고 스산한 분위기까지 내뿜었다. 원빈은 “무서워요”를 연신 외치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1구역에서는 꽃신의 짝을 찾아주는 게 미션이었지만, 원빈은 꽃신을 미션지 위에 살포시 올려놓고는 임무를 완성한 것으로 착각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2구역과 3구역에선 빠르게 임무를 해치우며 베이스캠프로 복귀했다.
이어 앤톤이 도전하자 형들은 “앤톤이 겁 많은데”라며 걱정했다. 형들의 걱정대로 앤톤은 무섭다며 질주를 시작했다. 앤톤은 작은 바람 소리에도 겁을 먹은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2구역 앞에서 저승사자가 등장하자 바로 뒤돌아 베이스캠프로 냅다 달렸고, 형들의 품에 쏘옥 안기며 안정을 찾았다. 겁 없는 소희는 덤덤하게 출발했고, 1구역에서 꽃신도 쉽게 찾아냈다. 앤톤을 도망가게 했던 저승사자를 본 소희는 모르는 척 슬쩍 지나가려다 저승사자에게 붙잡혔다. 그럼에도 소희는 놀라지 않고 덤덤하게 3구역까지 마치며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성찬은 원빈-앤톤-소희의 여정을 보고 잠시 주춤거렸지만, “용기 있게 갈 거야”라며 마음을 다잡고 미스터리 구역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베이스캠프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벌써 무서워. 어떻게 해”라며 울상이 돼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성찬은 카메라 감독님만 보고도 “누구세요?”라며 겁을 먹으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결국 앤톤이 형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으로 출동했고, 성찬&앤톤은 “혼자가 아니라서 괜찮다”라며 서로를 꼭 붙들고 1구역에 들어섰다. 앤톤은 성찬을 1구역에 넣어 놓고는 다시 빠르게 베이스캠프로 복귀했고, 혼자가 된 성찬은 1구역 미션을 확인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결국 포기하며 돌아왔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은석은 출발부터 남달랐다. 시간 단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 1구역 임무도 순식간에 성공했다. 그러나 2단계 ‘저승사자의 노래 맞히기’에서 전혀 감을 잡지 못해 시간을 낭비했고, 3단계 ‘귀신과의 묵찌빠’ 게임에서도 계속 지며 ‘게임 허당’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마지막 주자 쇼타로는 맏형답게 덤덤히 여유를 즐기며 1구역을 마쳤다. 그러나 2구역에서 저승사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3구역에서는 ‘묵찌빠 게임’을 몰라 귀신에게 교육을 받는 뜻밖의 모습이 포착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 ‘라이즈’는 ‘미스터리 미션’을 종료했고, 투표권 5장을 받을 우승자의 정체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라이즈가 선보이는 보스 쟁탈 여행기 ‘보스 라이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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