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일본관세협회와 관세·무역분야 상호협력 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관세협회(Japan Tariff Association, JTAS)와 양국의 관세 및 무역분야 발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MOU(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키무라 유키토시 일본관세협회 이사장은 "양 기관은 관세정책과 세관행정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에 대해 "관세와 무역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양국의 무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관세협회(Japan Tariff Association, JTAS)와 양국의 관세 및 무역분야 발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MOU(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간 민간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관세정책과 무역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관세협회는 1949년 설립돼 관세와 무역 관련 연구를 하는 일본 민간단체로, 수출입 관련 항공·해운사, 무역회사, 포워드사 등 40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관세 및 무역에 대한 정보를 보급하고 있으며, 도쿄 소재 본사 및 일본 공항만에 9개 지부를 두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관세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관세·무역제도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공동개최 ▲도서 교환 ▲세관시설 견학 등 양국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은 “한·일 양국은 경제적 관계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까지 활발한 국가”라며 “양 기관은 반세기 이상 관세행정 발전과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수집·보급과 제도 연구에 헌신해 온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관세행정은 물론 민간부문 수출입규모 확대에도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진일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키무라 유키토시 일본관세협회 이사장은 “양 기관은 관세정책과 세관행정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에 대해 “관세와 무역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양국의 무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MOU 체결 후 이 회장은 도쿄세관과 나리타 항공화물출장소를 방문해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커머스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196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관세와 무역에 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며, 관세무역 정보를 수집·분석·보급하고, 이를 통해 국가 관세 무역 정책 수립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가려다 100만원 날릴 판"…여행객 '날벼락' 맞은 사연
- '200억 건물 현금 구매'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혐의점 無'
- '10억 로또' 소식에 강남 '들썩'…신혼부부 6200명 몰렸다
- "3개월 전에 끊었다간…" 아기들 '이것' 먹은 후 뜻밖의 효과 [건강!톡]
- 전문가들도 "집값 더 비싸진다"…국평 40억에 팔린 이 동네
- "문 앞에 버렸는데 4만원 벌었다"…요즘 인기폭발 '짠테크'
- 月 50만원씩 부으면 10만원 더 준다…직장인들 '희소식'
- "28년 만에 드디어" 환호 … 트램 착공 앞두고 난리난 동네 [집코노미-집집폭폭]
- "베트남 여행 시 필수에요"…다이소 '천원지갑' 뭐길래 [이슈+]
- "9억이면 구할 수 있었는데" 성동구 아파트, 3개월 만에…눈물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