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뛴 바르셀로나, UCL 모나코에 1-2로 일격... 아스날은 아탈란타와 0-0 무승부

노진주 2024. 9.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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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한 명이 퇴장당한 열세 속 모나코에 일격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S 모나코에 1-2로 패했다.

이른 시간에 수적 우위를 점한 모나코는 전반 16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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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민 야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바르셀로나는 한 명이 퇴장당한 열세 속 모나코에 일격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S 모나코에 1-2로 패했다. 

전반 10분 만에 바르셀로나는 10명이 됐다. 에릭 가르시아가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이른 시간에 수적 우위를 점한 모나코는 전반 16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라미네 야말이 롱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낮고 빠른 슈팅으로 모나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17세 68일의 나이로 UCL 데뷔 골맛을 본 야말은 안수 파티(17세 40일)에 이은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2위 득점 기록을 세웠다.

모나코가 결승골을 넣었다. 올 여름 로열 앤트워프에서 모나코 유니폼을 바꿔입은 일레니케나가 후방에서 올라오는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스날은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선방쇼로 승점 1점(0-0 무승부)을 챙겼다. 

후반 2분 아스날은 토마스 파티가 박스 지역에 있던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라야의 선방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올해부터 챔피언스리그는 36개 팀 체제로 확대됐다. 기존 조별리그는 리그 페이즈로 변경됐다. 각 팀은 8경기를 치르며,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진출하며, 25위부터 36위 팀은 탈락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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