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AI 데이터 세계를 탐색하는 기술과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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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1세기의 석유'로 통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AI가 몰고 온, 그리고 앞으로 몰고 올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델(Dell)의 고객 데이터 혁신 최고책임자로 재직 중인 빌 슈마르조로, 그는 AI가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감 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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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21세기의 석유'로 통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AI가 몰고 온, 그리고 앞으로 몰고 올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델(Dell)의 고객 데이터 혁신 최고책임자로 재직 중인 빌 슈마르조로, 그는 AI가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감 나게 묘사했다.
인류 역사상 AI만큼 많은 오해를 받는 단어도 흔치 않다. 많은 사람은 AI에서 프랑켄슈타인이나 터미네이터를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을 지배하는 ‘무서운 AI’를 떠올리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왜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인 역자 김익현은 크게 두 가지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것은 '인공지능'이란 번역어와 AI를 잘못 묘사한 수많은 SF 영화다. 인간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 있는 번역어와, 기술에 자율적인 인간의 모습을 입혀 버린 상상력이 결합하면서 AI를 ‘감정과 판단 능력을 가진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오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저자는 “AI는 훈련받은 대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간이 정의한 대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따라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AI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과학 시민'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AI와 데이터 리터러시의 중요성, AI의 작동 방식, 정보를 토대로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 데이터가 아니라 분석으로 수익을 올리는 노하우, 챗GPT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술,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의 이해를 다룬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본질과 가치,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와 다양한 적용과 쟁점을 알고,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 빌 슈마르조 글/ 김익현 옮김/ 김지원·이지영 감수/ 한국언론진흥재단/ 2만 5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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