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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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어제까지 48홈런과 49개의 도루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이로써 홈런과 도루를 모두 51개까지 늘리며 '50-50' 대기록을 이뤄냈습니다.

오타니는 1회 첫 공격에서 2루타를 친 뒤 3루 도루에 성공해 50번째 도루 먼저 채웠고, 6회와 7회, 그리고 9회에 연달아 홈런포를 터뜨리며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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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