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가을밤 한강 즐긴다…강남구 '빛과 소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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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압구정동 신사나들목 인근)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축제가 강남의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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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압구정동 신사나들목 인근)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인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3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 가로수길 3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마켓 ▲ 이탈리아 문화·제품 체험 부스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 ▲ 피크닉존 ▲ 푸드존 등이 마련되고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진다.
같은 날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오후 7~8시 개막제가 열린다. 빛 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에는 봉은국악단, 고상지밴드, 가수 정동하 등이 출연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강공원 빛 조형물은 25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일 오후 7~11시 운영된다.
▲ 빛 놀이터 ▲ 빛의 정원 ▲ 빛의 터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별 터널, 꽃마차, 토끼 등 총 10종의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오후 7~8시에는 버스킹이 진행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축제가 강남의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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