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류스펜나, 'SNL 코리아6'에 일침…"괴롭히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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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류스펜나가 'SNL 코리아'가 자신을 희화한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아울러 'SNL 코리아6'가 다룬 내용에 대해 "타 유튜버와 제 채널의 콘셉트가 합쳐졌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들로 구독자, 지인, 제가 상처받고 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일반인 유튜버를 괴롭히는 행동이 과연 유명 프로그램에서 꼭 해야 하는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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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잘못도 하지 않아"…고통 호소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류스펜나가 'SNL 코리아'가 자신을 희화한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19일 류스펜나는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 애써 흐린 눈을 하고 있었다. 제 채널을 모르시는 분들이 언급하는 것을 보고 제 이미지가 그 캐릭터처럼 생각되는 것을 원치 않기에 이렇게 언급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는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이하 'SNL 코리아6') 속 한 코너를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약 7년 동안 계속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개인 유튜버일 뿐이고 노출이 있는 패션을 좋아하지만 성적으로 어필이 되지 않으면서 패션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프로그램의 캐릭터처럼 '성드립' 등을 일절 사용하지도 않으며 사적인 공간에서도 오히려 그런 단어들에 거부감 있는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류스펜나는 "최근 일본 유학을 시작한 뒤 거주하면서 발견한 일본의 특이한 문화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하기 시작했으며 반응이 좋아 '렌탈남친'을 시리즈로 만들기도 했다. 결코 콘텐츠 외 개인적으로 연락조차 하지 않았고 평소 유흥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NL 코리아6'가 다룬 내용에 대해 "타 유튜버와 제 채널의 콘셉트가 합쳐졌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들로 구독자, 지인, 제가 상처받고 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일반인 유튜버를 괴롭히는 행동이 과연 유명 프로그램에서 꼭 해야 하는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NL 코리아6' 전종서 편에는 '유토짱 키우기'라는 코너가 담겼다. '유토짱 키우기'는 일본인 남자친구를 사귀는 한국인이 일본의 문화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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