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아궁이 불 지피다 단독주택 화재…5천600만원 재산피해

정종호 2024. 9.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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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9시 34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이 230㎡ 크기인 해당 주택 115㎡와 내부 가전제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천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주민 6명이 있었으나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한 주민이 주택 마당의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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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19일 오후 9시 34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이 230㎡ 크기인 해당 주택 115㎡와 내부 가전제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천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주민 6명이 있었으나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한 주민이 주택 마당의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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