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찻집으로 탈바꿈.. 서울시, 빈집활용 수상작 선정
이용안 기자 2024. 9. 20. 08:44

서울시는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에서 총 22건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차 심사에선 △실현가능성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 4개 기준에서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선 건축·도시계획·조경 분야별 전문가 7인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과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빗물 활용한 스마트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인프라 채우기'가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저층 주거지 내 건물과 건물 사이 수평.수직 동선을 튼 골목길을 만들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제안한 '미아동 골목집'이 뽑혔다. 이 작품은 특히 저층 주거지만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모듈러 이용 다양한 공간조성 △대학가 소통의 장 △단기거주를 위한 스테이 윗 서울(Stay with Seoul) △학교와 연계한 커뮤니티 공간 △빈집활용 정원 등 다양한 계획(안)이 선정됐다.
공모 결과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수상작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음달 2~ 29일 열리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시도 진행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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