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아파트서 양초 피워 놓고 잠자다 불…4명 자력대피
조아서 기자 2024. 9. 20. 08:44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0일 오전 2시 4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12층 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은 10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거주자 4명은 자력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양초를 피워 놓고 잠에 들었다는 거주자의 진술에 따라 양초 불이 거실 벽면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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