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감시 레이더 성능 개선…추적 거리 30% 증가

김지헌 2024. 9.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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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해안감시 레이더(GPS-98K)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안감시 레이더는 후방 지역 육군과 도서 지역 해군이 운용하는 장비다.

방사청은 지난 2022년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대상 과제로 해안감시 레이더를 선정하고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해안감시 레이더의 최대 추적 거리를 약 30% 키웠고 전송 속도는 약 250배 끌어 올렸으며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항적 개수는 2.5배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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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감시 레이더 개념도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해안감시 레이더(GPS-98K)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안감시 레이더는 후방 지역 육군과 도서 지역 해군이 운용하는 장비다.

방사청은 지난 2022년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대상 과제로 해안감시 레이더를 선정하고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해안감시 레이더의 최대 추적 거리를 약 30% 키웠고 전송 속도는 약 250배 끌어 올렸으며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항적 개수는 2.5배 늘렸다.

또한 중앙처리장치 등 단종된 핵심 부품을 모두 교체해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군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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