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벌써 이렇게 컸다고? 15개월 차 형아 짬서 나온 바이브(슈돌)

박아름 2024. 9.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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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가 15개월 경력을 지닌 형아의 듬직함을 보여준다.

9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아픈 아빠 김준호를 위해 장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34개월 은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은우는 아빠 김준호에게 "아빠, 저만 믿으세요!"라며 씩씩하게 동생 정우를 잘 볼 것을 호언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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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은우가 15개월 경력을 지닌 형아의 듬직함을 보여준다.

9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아픈 아빠 김준호를 위해 장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34개월 은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플레잉 코치, KBS 해설위원, 각종 예능 등 쉴 틈 없는 활동에 과로가 온 김준호를 위해 은우가 나서는 것.

이날 은우는 아빠 김준호에게 “아빠, 저만 믿으세요!”라며 씩씩하게 동생 정우를 잘 볼 것을 호언장담한다. 이어 은우는 본격적으로 아빠의 손길 없이 정우를 돌본다. 은우는 정우가 쪽쪽이를 빼고 장난감을 입으로 직행하려 하자, 곧바로 “먹는 거 아니야”라며 동생 정우를 훈육, 15개월 차 형아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은우는 정우의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하자 손수 밥을 챙겨준다. 이때 정우가 잠시 놀이방에 가자 은우는 돌연 엄마 목소리로 변신, “정우야 어딨니? 정우 밥 먹어!”라고 소리치며 동생의 기강을 잡는 형아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은우는 “정우야 일어나서 먹으면 안 돼. 앉아서 먹어”라며 동생의 식사 예절까지 바로잡는 단호함을 보이다가도, 밥을 다 먹은 정우의 손과 입을 야무지게 닦아주며 스윗함까지 뽐낸다는 후문이다.

이에 ‘슈돌’ 제작진은 “생후 10개월 때 ‘슈돌’에 첫 등장해 걷고, 말하며 성장 과정을 보여준 은우의 역대급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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