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과거에 구너?...아스널, '2200억' 클럽 레코드 깬다→뮌헨 '슈퍼스타' 영입전 전격 가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가세한다.
무시알라는 현재 모든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는 초신성이다. 무시알라는 독일 국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파괴한다. 유연한 움직임과 함께 축구 지능 또한 매우 높아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한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무시알라는 어린 시절 사우샘프턴, 첼시에서 성장하며 2019년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뮌헨은 20만 유로(약 2억 9,700만원)에 무시알라를 품었다. 무시알라는 뮌헨 연령별 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점차 재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완벽하게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무사일라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2021년 3월에 성인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유로 2020,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선 무시알라는 유로 2024에서도 독일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거취가 뜨겁다. 뮌헨과 무시알라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뮌헨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를 요구했고 뮌헨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연스레 전 세계 빅클럽들이 벌써부터 무시알라 영입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새제르망(PSG) 등도 무시알라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아스널도 합류를 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아스널 또한 무시알라 영입전에 가세를 했다”고 보도했다. 흥미로운 건 무시알라가 과거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스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무시알라 영입에 1억 2,000만 파운드(약 2,200억원) 투자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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