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폭염 대신 폭우…모레까지 150mm↑

KBS 지역국 2024. 9.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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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폭염 대신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북진하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장흥에는 호우 경보가, 광주와 나주, 담양 등 1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들이 많겠고요,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1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mm 이상입니다.

해안 지역은 오늘까지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해남과 완도, 신안, 진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이 광주 29도, 장성 30도가 예상됩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9도, 고흥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9도, 무안과 완도 31도로 어제보다 3도~8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9도~31도가 예상됩니다.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고 나면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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