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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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사람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오는 9월 말까지 100만 돌파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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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사람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은 24일째인 지난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6만6천명, 오프라인 23만4천명으로 50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100만 서명운동은 시작 10일째인 9월 5일까지만 해도 참여자 수가 2만명을 조금 넘길 정도였다. 10일부터 하루 3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고 추석 연휴 전날인 12일은 8만2천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확산 중이다.
부산시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고 지역 여야 국회의원, 구청장,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한 지역 유명 인사의 서명 인증 챌린지도 열기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여야 1호 법안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명운동 결과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일정에 맞춰 10월 중 국회에 전달된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오는 9월 말까지 100만 돌파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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