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제주에 호우경보...CCTV로 본 지역 상황 [앵커리포트]

[앵커]

전국 출근길 도로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실시간 CCTV 통해비 내리는 지역들 살펴보죠.

전남 장흥 인근 한 도로입니다.

새벽부터 굵은 빗방울에 CCTV 화면이 다소 흐린 상태인데요.

전남 장흥은 오늘 새벽 4시 50분부터가장 높은 단계인 호우 경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전남 대부분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도 계속해서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곳을 보고 계십니다.

내리는 비로 화면 자체가 흐려진 상태죠. 제주의 경우어제 저녁부터 산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남부와 북부 지역에는호우주의보가 내려 곳곳에 빗방울이 내리고 있습니다.

항구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멀리로 세찬 파도 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선박이 나가기엔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곳 제주 지역을 비롯해남해와 서해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 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처럼 풍랑 특보가 발령되면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요.

특히 방파제, 방조제 인근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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