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불멸의 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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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중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결코 50-50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를 마쳤을때 오타니는 50-50을 넘어 51홈런-51도루를 작성했다.
이후 오타니는 6회와 7회 연속으로 담장을 넘겨 49호, 50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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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50·도루50 넘어 51·51달성
사이 영· 조 디마지오· 칼 립켄 주니어 등
MLB 불멸의 기록 세운 레전드 반열에
경기 중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결코 50-50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를 마쳤을때 오타니는 50-50을 넘어 51홈런-51도루를 작성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와 2회 50호와 51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후 오타니는 6회와 7회 연속으로 담장을 넘겨 49호, 50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4-3으로 크게 앞선 9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초대형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51호. 이에 오타니는 이날까지 51-51을 기록했다.
불멸의 기록을 세운 이날 오타니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6안타-10타점을 몰아쳤다.
오타니는 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MLB에서 시즌 50-50 기록이 나온 건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불멸의 기록은 사이 영의 통산 최다 511승,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 스즈키 이치로 한 시즌 안타 262개, 칼 립켄 주니어의 2632경기 연속 출장 등이 거론된다.
그리고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50·도루 50’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장타와 스피드를 동시에 갖춘 선수가 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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