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기업은행, 예상 배당수익률 7.6% 매력적"

배요한 기자 2024. 9.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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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기업은행에 대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7.6%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은행의 매력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며 "연 1회 배당이 제공하는 기말배당 수익률이 낮지 않은데다가 시장에는 자사주보다 현금 배당을 더 선호하는 투자자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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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기업은행에 대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7.6%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은행의 매력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며 "연 1회 배당이 제공하는 기말배당 수익률이 낮지 않은데다가 시장에는 자사주보다 현금 배당을 더 선호하는 투자자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주당배당금(DPS) 추정치를 기존 1100원에서 1050원으로 하향한다"면서도 "예상 배당수익률은 7.6%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순이익이 719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계절적 영향 및 기업 대출수요 이연 등으로 전분기 대비 대출성장률은 1.0%를 기록할 전망이며, 순이자마진(NIM)도 전분기 대비 3bp 하락할 전망이라며 "신용등급 하향 기업 대상 충당금을 제외하면 별다른 충당금 추가 적립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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