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환 對 류현진 '만루포'에도...NC, 한화전 패배로 가을야구 좌절 [MHN이슈]

박연준 기자 2024. 9.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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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상대 천재환의 만루포에도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NC 다이노스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7로 패배했다.

이날 NC는 1회말 2사 만루서 천재환이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잡았으나, 2회초 한화 이도윤 적시타를 시작으로 만루서 2실점을 더 내줬고, 3회에도 권광민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7-4 역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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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현진 상대 천재환의 만루포에도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NC 다이노스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7로 패배했다.

시즌 전적 60승 2무 74패 승률 0.448을 올린 NC는 이날 5위인 KT가 삼성에 12-5 승리, 4위 두산 마저 KIA에 9-4 승리를 거두며 가을야구 '트래직 넘버'를 모두 잃게 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을 확정 지었다.

이날 NC는 1회말 2사 만루서 천재환이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잡았으나, 2회초 한화 이도윤 적시타를 시작으로 만루서 2실점을 더 내줬고, 3회에도 권광민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7-4 역전을 당했다.

6회말 서호철의 적시타와 8회말 김성욱의 솔로포로 한점 차로 추격에 나선 NC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올 시즌 가을야구 희망을 놓치게됐다.

한편 이날 한화 류현진은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으나, 뒤이어 등판한 박상원이 2.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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