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몰라도 됩니다” 피원하모니의 대중친화적 변신 [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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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대중 친화적인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종섭은 "대중적으로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게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래적으로는 반전을 주려고 했다. 'SAD SONG' 자체로 들었을 땐 잔잔한 노래로 내려고 하나 싶지만 그걸 피원하모니 방식으로 색깔을 표현했다"고 자신했다.
피원하모니의 'SAD SONG'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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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대중 친화적인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피원하모니는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뉴스엔과 만나 미니 7집 '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원하모니는 그룹의 세계관을 음악에 접목해 풀어내며 팬들에게 신선함을 전해왔다. 피원하모니는 규정된 틀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며 부조화(DISHARMONY), 조화(HARMONY) 시리즈를 거쳐 메타버스 세계인 +WORLD와 현실 세계의 진정한 조화를 이뤘다.
지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로 음악계에서 확실한 색깔을 증명한 피원하모니는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미니 7집 앨범을 통해서 선택받은 히어로임을 확실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세계관을 모르고 들어도 좋은 노래는 결국 대중의 '픽'을 받게 돼 있다. 특히 이번 'SAD SONG'은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강렬한 중독성이 있어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종섭은 "대중적으로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게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래적으로는 반전을 주려고 했다. 'SAD SONG' 자체로 들었을 땐 잔잔한 노래로 내려고 하나 싶지만 그걸 피원하모니 방식으로 색깔을 표현했다"고 자신했다.
기호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피원하모니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고 공감을 못하실 수 있는 분들한테는 히어로라는 콘셉트를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용적으로는 공감 못하더라도 시각적으로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기호는 "슈퍼히어로라는 콘셉트를 가져가되 앨범으로도 '어떤 새로운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를 중점으로 잡았다. 그때그때 앨범 작업하면서 얘기하고 싶었던 걸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웅은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정규 1집보다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긴 했지만, 그 부담감을 열정으로 바꿔서 했다. 최대한 즐기려고 했고 하고 싶은 걸 하면 우리 색깔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히어로라는 콘셉트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지웅은 궁극적 목표에 대해 "이걸 들으신 분들이 공허함이 있을 때 내 시간을 잘 꾸며서 좋은 쪽으로 영향을 받아서 유익한 시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외로움과 공허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피원하모니의 'SAD SONG'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SAD SONG' 외에도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SAD SONG' 영어 버전까지, 피원하모니만의 음악 색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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