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끝내기 역전승’ 클리블랜드, 포스트시즌 티켓 확보..MIL-NYY 이어 올시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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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둔 클리블랜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89승 73패가 된다.
와일드카드 3위 그룹이 클리블랜드를 앞설 가능성이 사라지며 클리블랜드는 최소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2시즌에 이후 2년만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한 이제 클리블랜드는 2년만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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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클리블랜드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끝내기 안타로 3-2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시즌 89승 65패, 승률 0.578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고 지구 2위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승차가 6.5경기, 공동 3위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미네소타와 승차가 8.5경기가 됐다.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둔 클리블랜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89승 73패가 된다. 미네소타와 디트로이트가 잔여경기 전승을 거둘 경우 두 팀도 89승 73패가 된다. 클리블랜드는 올해 미네소타를 상대로 9승 3패,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7승 6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섰고 동률이 될 경우 타이브레이커 룰에 따라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클리블랜드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와일드카드 3위 그룹이 클리블랜드를 앞설 가능성이 사라지며 클리블랜드는 최소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시즌 전체에서 3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다. 전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최초로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뉴욕 양키스가 포스트시즌 티켓을 따낸데 이어 3번째다.
2022시즌에 이후 2년만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한 이제 클리블랜드는 2년만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노린다. 2위와 승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인 만큼 지구 우승이 유력하다.(사진=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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