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스널 MF 에마누엘 토마스,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 보석 청구도 기각

김태석 기자 2024. 9. 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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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제이 에마누엘 토마스가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에마누엘 토마스는 여성 두 명과 함께 지난 2일 방콕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던 중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100억 원 상당의 대마초와 마약을 담은 가방이 발견되어 영국 국경경비대에 체포된 바 있다.

에마누엘 토마스는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지난 19일 영국 법원에 출두했으나 보석 청구가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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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제이 에마누엘 토마스가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에마누엘 토마스는 여성 두 명과 함께 지난 2일 방콕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던 중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100억 원 상당의 대마초와 마약을 담은 가방이 발견되어 영국 국경경비대에 체포된 바 있다.

에마누엘 토마스는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지난 19일 영국 법원에 출두했으나 보석 청구가 기각되었다. 에마누엘 토마스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올해 33세인 에마누엘 토마스는 과거 유망주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크게 잠재성을 인정받았던 유망주 출신 미드필더다. 과거 잭 윌셔와 더불어 FA 유스컵에서 아스널에 우승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여러 작은 팀을 돌아다니다 최근에는 스코틀랜드 그리녹 목턴 FC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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