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0세' 김선아 "'김삼순' 시절 돼지껍데기 못 먹은 것만 생각나"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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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 김선아가 '내 이름은 김삼순' 촬영 당시 돼지껍데기를 먹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2005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하 '김삼순')의 주역인 김선아와 정려원이 방문해 제제와 재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아는 "갑자기 생각난 게 있다"며 "촬영 당시 새벽 3시인가 4시쯤이었다. 마포 쪽 돼지껍데기 가게에서 촬영했었다. 그때 그걸 못 먹었다. 앞에 감독님께서 연출에 필요한 연기를 계속 태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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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1973년생 김선아가 '내 이름은 김삼순' 촬영 당시 돼지껍데기를 먹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김삼순, 유희진과 연애 상담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2005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하 '김삼순')의 주역인 김선아와 정려원이 방문해 제제와 재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재재는 "드라마 볼 때만 해도 서른이면 되게 어른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서른은 너무 젊고 어려. 상처와 실수투성이 나이야"라는 댓글을 읽었다. 이어 "고작 서른인데 이미 유학파에 멋진 커리어까지. 삼순이는 유능한 여성이었구나"라는 댓글을 읊었다.
정려원은 "신여성이라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선아는 "어릴 때 봤을 땐 서른이라는 나이가 되게 어른인데, 지금도 (저 대사가) 많이 와닿는다. 살면서 그런 일이 많아진다. 그래서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재는 "블랙핑크 지수와 트와이스 나연이 지금 서른 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선아와 정려원은 "엄청 앳되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선아는 "갑자기 생각난 게 있다"며 "촬영 당시 새벽 3시인가 4시쯤이었다. 마포 쪽 돼지껍데기 가게에서 촬영했었다. 그때 그걸 못 먹었다. 앞에 감독님께서 연출에 필요한 연기를 계속 태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까부터 그 생각밖에 안 났다. '와 저 돼지껍데기를 내가 저 때 못 먹었지'라는 생각 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재는 정려원에게 "내가 희진이라면 진헌(현빈 분)과 헨리(다니엘 헤니 분) 중 누구를 선택할 거냐"고 질문했다. 정려원은 "2005년이라면 드라마처럼 진헌이를 선택했을 것 같다. 그러나 2024년 버전이라면 당연히 헨리를 택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이러니저러니 나쁘지 않다"고 웃어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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